안재욱 "미안함이 있어서 서둘렀다" 첫날 밤 무슨 일이?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8.30 11:30
수정 2017.08.30 13:40
ⓒMBC 방송화면 캡쳐

'냄비받침'에 안재욱이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안재욱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안재욱은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8개월 보름 만에 출산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결혼한 지 8개월 보름 만에 2세가 태어났다"며 혼전임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안재욱은 "아니다. 나는 정확하다. 우리 아이 태명이 한 방이다. 결혼식날 나는 너무 지쳤었다. 또 처음하는 결혼이라서 축의금 정산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말에 늦게까지 축의금 정산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욱은 "축의금 정산 후 바로 기절했다. 다음 날 아침에 첫날밤을 못 치른 미안함이 있어서 서둘렀다"며 "'얘들아 엄마 만나러 가자'며 서둘렀다"고 고백했다.

안재욱은 "나는 결혼 전에 굉장히 조심했다. 늦게 장가를 갔기 때문에 아이 생겨서 결혼 한다는 것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했다. 굉장히 자제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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