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과거 '임뚜껑' 사건 재조명
이선우 기자
입력 2017.08.08 14:02
수정 2017.08.08 14:05
입력 2017.08.08 14:02
수정 2017.08.08 14:05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 중인 소녀시대 윤아의 가발 굴욕 사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왕은 사랑한다'가 올랐다. 이와 관련해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은산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의 가발 굴욕 사건이 주목받고 있다.
과거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태연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윤아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고개를 젖히고 웃다가 이마에 붙여놓은 앞머리 가발이 벗겨지는 해프닝을 겪었다. 이런 윤아의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되면서 팬들과 네티즌들을 폭소케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윤아는 '임뚜껑'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앞머리 가발이 들려지는 모습이 마치 뚜겅이 열리는 모양이었던 것. 참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하고 호탕한 성격으로 알려진 윤아는 과거 '악어윤(아)' '하마윤(아)' 등의 별명에서 '임(윤아)뚜껑'이라는 별명을 추가하게 된 것이다.
한편 윤아는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비극적인 역사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고려의 여인 은산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