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김연아 어깨동무 "그림이 너무 좋지 않습니까"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7.07.25 00:14
수정 2017.07.25 09:13
입력 2017.07.25 00:14
수정 2017.07.25 09:13
사회자 제안에 문 대통령 곁에 있던 김연아 등과 어깨동무 촬영
문재인 대통령과 김연아 홍보대사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4일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G-200, 2018, 평창을 준비하는 사람들' 행사에 참석한 문 대통령과 김연아는 응원메시지를 들고 함께 사진을 찍거나 어깨동무를 한 채 기념 촬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2분여짜리 현장 영상에서 문 대통령과 김연아는 기념 촬영을 위해 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장, 개그맨 정찬우 등 30여 명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사회자가 "조금 전 '대통령님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으면 어떨까' 하는 제안이 들어왔다"며 "'감히 이걸 해도 되겠나'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청와대에서 아무 문제없다고 했다"며 참가자들에게 어깨동무 포즈를 요청했다.
사회자의 말이 끝나자 문 대통령은 양팔을 벌려 곁에 있던 김연아와 정찬우와 어깨동무를 했다. 이를 본 손 의원은 "그림이 너무 좋지 않습니까?"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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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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