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도전’ 류현진, 반스와 배터리...시거 제외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6.23 08:03
수정 2017.06.23 08:04
입력 2017.06.23 08:03
수정 2017.06.23 08:04
다저스, 좌왼 선발 상대로 시거와 그랜달 제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LA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의 홈 4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다저스는 앞선 메츠와의 경기에서 3연승을 거두며 시리즈 스윕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다저스는 메츠의 좌완 투수 스티븐 마츠를 맞아 좌타자 코리 시거와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테이블 세터에는 2루수 로건 포사이드-유격수 크리스 테일러를 배치했고, 중심 타선에는 3루수 저스틴 터너-1루수 코디 벨린저-중견수 키케 에르난데스가 들어갔다.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프랭클린 구티에레즈-포수 오스틴 반스-우익수 야시엘 푸이그가 나서고, 9번 타자는 선발 투수 류현진이다.
한편, 류현진은 메츠와의 통산 맞대결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80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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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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