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윤소정 패혈증으로 별세
스팟뉴스팀
입력 2017.06.17 04:46
수정 2017.06.17 06:42
입력 2017.06.17 04:46
수정 2017.06.17 06:42
배우 윤소정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윤소정의 소속사 측은 “배우 윤소정 선생님께서 16일 19시 12분에 별세하셨다. 사인은 패혈증”이라고 밝혔다.
고 윤소정은 고 윤봉춘 감독의 딸로, 지난 1962년 TBS 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55년 간 연기 인생을 살았다.
소속사 측은 "고인은 오늘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셨다"며 "지난 55년여 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시며, 사랑을 받아왔던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이며, 발인은 20일,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한편 윤소정은 SBS 사전제작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 자혜대비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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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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