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뉴스룸' 출연…"손석희에 호감"
부수정 기자
입력 2017.05.25 10:44
수정 2017.05.25 23:09
입력 2017.05.25 10:44
수정 2017.05.25 23:09
배우 송강호가 손석희 앵커와 만난다.
25일 JTBC에 따르면 송강호는 25일 방송될 JTBC '뉴스룸'의 대중문화 인터뷰 코너에 나와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눈다.
송강호가 방송국을 찾아 단독으로 인터뷰를 하는 건 데뷔 후 처음이다. 평소 손석희 앵커에 대한 호감으로 녹화가 아닌 생방송 출연을 흔쾌히 결정했다고 JTBC는 전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송강호는 20년 영화 인생을 비롯해 올여름 개봉 예정인 '택시운전사'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택시 운전사'가 5.18 민주화 운동을 주제로 한 작품인 만큼 최근 달라진 시국과 '변호인' 출연 이후 문화계 블랙리스트로 이어진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룸'의 대중문화 인터뷰 코너는 그간 탄핵정국 탓에 7개월간 중단됐다. 앞으로는 매주가 아닌 비정기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25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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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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