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안희정, 시청률 최하위…안철수도 못 넘어

이한철 기자
입력 2017.03.03 08:47
수정 2017.03.04 17:59
안희정 충남지사가 출연한 ‘썰전’이 대선주자 특집 가운데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 JTBC

안희정 충남지시가 출연한 JTBC '썰전'이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썰전'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6.670%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출연한 지난주(2월 3일) 방송분이 기록한 7.221%에 비해 0.551%나 낮은 수치다.

전체 대선주자 가운데서도 가장 낮은 시청률이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출연분이 8.174%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성남시장 출연분은 7.195%,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출연분은 7.084%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최근 논란이 된 '선한 의지' 발언과 관련 "일방적 오해로 고통스러웠다"고 심경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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