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남지현 "포미닛, 아직은 아픈 추억"
스팟뉴스팀
입력 2017.02.06 10:23
수정 2017.02.06 10:24
입력 2017.02.06 10:23
수정 2017.02.06 10:24
배우로 전향한 남지현이 자신이 활동했던 '포미닛' 해체와 관련해 심경을 전했다.
남지현은 매거진 하이컷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사무실에 매일 출근해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며 "배우로 전업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아니까 망설인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도망가긴 싫었다"고 말했다.
정우성 이정재의 아티스트컴퍼니로 이적하며 배우로 전향한 남지현은 "초반에는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경력자로 여겼고 쓸데없는 자존심도 있었다"며 "하지만 연기한 모습을 모니터링하니 바로 겸허해지면서 ‘신인 맞구나. 진짜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짐했다"고 덧붙였다.
7년 동안 함께 했던 포미닛의 해체 후 홀로서기에 나선 남지현은 "얼마 전 노래방에서 친구들이 포미닛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슬펐다"며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 당장 웃으며 떠올리기에는 아직은 아픈 추억"이라고 털어놔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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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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