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준비시간 확보한다” 초등교사 전보 앞당겨
이선민 기자
입력 2017.02.03 10:27
수정 2017.02.03 10:27
입력 2017.02.03 10:27
수정 2017.02.03 10:27
서울시교육청, 2월 10일 예정이던 전보 발령 일주일 당겨

서울시교육청, 2월 10일 예정이던 전보 발령 일주일 당겨
서울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신학기 준비 기간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교사의 전보 발표를 당겼다.
3일 오전 9시 각 교육지원청별로 초등학교 교감회의를 연 서울시교육청은 2017. 3. 1.자 공립 초등학교 전보 대상자 교사 4705명에 대한 전보를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 초등교육과에 따르면 기존의 초등학교 교사 전보는 2월 15일을 전후로 해 발표됐으며, 2017학년도 전보발령 예정일자는 오는 10일이었다.
하지만 전보대상자의 신학기 준비 시간을 확보하고, 2017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에 도움이 되고자 일주일 당긴 3일 전보 발령을 실시했다.
전보 업무를 주관한 북부교육지원청은 전보원칙에 따라 전보대상자를 각 교육지원청에 전산 배정하고,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배정된 전보대상자들을 관내 학교로 전산 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정하고 합리적인 교사전보로 교사의 근무 안정을 기했다”며 “조기에 전보발령을 실시함으로써 학교현장의 신학기 준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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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민 기자
(yeats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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