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방부장관 “위안부문제 재협상 요구 수용불가”
스팟뉴스팀
입력 2016.12.11 16:52
수정 2016.12.11 16:53
입력 2016.12.11 16:52
수정 2016.12.11 16:53
하기우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도 합의 준수해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측근인 하기우다 고이치 관방부장관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 탄핵에 따른 직무정지로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양국간 위안부 합의는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11일 연합뉴스가 교도통신을 인용보도한 바에 따르면 하기우다 부장관이 이날 후지TV에 출연한 자리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든 ‘한번 더 (협상을) 다시하자’는 요구는 수용할 생각은 없다”며 “당연히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하기우다 부장관은 지난달 체결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에 대해서도 재검토 의사가 없음을 강조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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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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