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행, 천만 고지 아닌 '최고 관객수' 관건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8.03 09:27
수정 2016.08.03 09:29
입력 2016.08.03 09:27
수정 2016.08.03 09:29
영화 '부산행'의 천만 돌파가 가시화 되고 있다.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수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1000만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 천만 고지를 밟은 영화 '베테랑', '암살' 보다 빠른 속도로, 그 신기록 경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부산행'은 2일 오후 6시 50분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900만 547명을 기록했다.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으로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 프로젝트다.
역대 한국영화 최다 사전 예매량을 시작으로 역대 최고 오프닝, 역대 일일 박스오피스 최다 관객 동원 등 모든 기록을 세로 쓰고 있는 가운데 '부산행'의 관객 기록이 어디까지 질주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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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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