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냉장고' 정형돈 대체 MC…누리꾼 "무리수"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2.14 16:20
수정 2015.12.14 16:20
입력 2015.12.14 16:20
수정 2015.12.14 16:20
방송인 이수근이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일일 MC로 나선다.
14일 JTBC에 따르면 이수근은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의 빈자리를 메운다. 이로써 이수근은 장동민, 허경환에 이어 세 번째 일일 MC가 됐다.
이수근의 방송분은 내년 1월 중 방송된다.
이수근은 2013년 12월 불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출연하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나 올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복귀를 알렸다.
이수근은 현재 JTBC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이수근의 '냉부해' 일일 MC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 아이디 redf****를 쓰는 한 누리꾼은 "완전 무리수"라고 지적했고, kjjj****는 "이수근 대체할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고 '냉부해' 실망이다"고 꼬집었다.
cjl1**** 역시 "탈 많은 이수근을 왜 쓰는 거냐"고 했고, sktr****는 "정형돈을 대체할 인물이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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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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