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59만9500원...화웨이 넥서스6P 국내 출시
이호연 기자
입력 2015.12.04 10:44
수정 2015.12.04 10:44
입력 2015.12.04 10:44
수정 2015.12.04 10:44
SKT 단독 출시, 공시지원금 최고 30만원
구글 최신 모바일 OS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탑재
화웨이는 넥서스6P를 구글스토어(https://store.google.com/product/nexus_6p)를 통해 4일 국내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단말은 SK텔레콤을 통해 단독 출시된다.
넥서스6P의 출고가는 59만9500원이다. 지원금은 밴드데이터100요금제 기준 30만원, 밴드데이터 59요금제 기준 23만1000원으로 책정됐다.
넥서스6P는 화웨이와 구글의 첫 합작품으로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6.0 운영체제(OS) ‘마시멜로’가 최초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프리미엄급 성능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겸비했다.
넥서스폰 최초로 일체형 풀 메탈 바디를 채택했으며, 항공기에 사용되는 아노다이즈드 알류미늄으로 몸체를 감싸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모서리 부분은 다이아몬드 커팅 방식으로 처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 5.7인치 WQHD 스크린, 518ppi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퀄컴 옥타코어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10 v2.1, 3450mAh의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넥서스 6P에 탑재된 소니 이미지 센서는 캠코더 혹은 디지털 카메라용으로 개발된 칩셋으로 스마트폰에 적용된 것은 ‘넥서스 6P’가 최초이다. 또한, 1.55㎛ 크기의 대형 픽셀로 넥서스 6 대비 빛을 90%나 더 많이 받아들여 조명이 거의 없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
기기 후면에는 지문 인식 센서 ‘넥서스 임프린트’도 탑재했다.
한편, 넥서스 6P는 ‘엔가젯’,‘포브스’, ‘CNBC’,‘안드로이드 헤드라인’,‘슬래시기어’, ‘더버지’ 등 전세계 IT 전문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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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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