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와 XIA준수 목소리, 잘 어울리네!
이한철 기자
입력 2015.11.03 09:33
수정 2015.11.03 09:34
입력 2015.11.03 09:33
수정 2015.11.03 09:34
XIA준수(김준수)표 발라드가 또 한 번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9회에서는 XIA준수의 OST '너라는 시간이 흐른다'가 공개됐다. 성인이 돼 재회한 땅새(변요한 분)와 연희(정유미 분)가 서로를 알아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서 처음 공개된 이 곡은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곡은 그동안 '사랑은 눈꽃처럼', '사랑합니다', '널 사랑한 시간에' 등을 잇는 또 하나의 XIA준수표 겨울 발라드 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일 정식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는 '너라는 시간이 흐른다'는 XIA준수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있는 짙은 음색에 절제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곡이다. 어쿠스틱한 편곡과 더불어 풍성한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앞으로 펼쳐질 드라마의 스토리에 보다 애잔한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육룡이 나르샤'와 XIA준수의 목소리, 왜 이렇게 잘어울리는 거죠?", "이 애잔한 목소리는 XIA준수만 표현해낼 수 있는 감성임…역시 OST의 레전드", "아, 장면 몰입도 백배 올려주는 OST! 얼른 음원으로 내주시지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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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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