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이민호 설레게 한 설현, 과거 모습 보니
김상영 넷포터
입력 2014.12.12 17:02
수정 2014.12.12 17:07
입력 2014.12.12 17:02
수정 2014.12.12 17:07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영화 ‘강남 1970’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12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는 유하 감독, 배우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호는 설현과 연기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 “사실 나는 캐릭터에 영향을 많이 받는 스타일인데 설현과 촬영할 때는 어느 때보다 기쁘게 촬영했던 것 같다”고 말해 주목을 이끌었다.
그는 “어느 날 설현의 눈을 바라봤는데 무척 슬퍼보여 ‘집에 무슨 일 있니?’라고 물어봤다. 하지만 ‘부모님 건강하게 살아 계시고 화목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설현의 과거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설현은 스마트 교복 모델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 2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 AOA로 데뷔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현은 가녀린 몸매와 긴 생머리로 청순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으며, 뚜렷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크롭톱에 트레이닝 팬츠를 입고 탄탄한 '11자 복근'을 드러낸 설현은 중학교 3학년생임에도 남다른 포스를 내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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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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