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윈난성 6.0 지진…39명 사상자 발생
스팟뉴스팀
입력 2014.10.08 09:50
수정 2014.10.08 09:54
입력 2014.10.08 09:50
수정 2014.10.08 09:54
현지시각 7일 오후 9시 49분께…인명피해 계속 늘듯
중국 남부 윈난성 남서부에서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7일 오후 9시 49분께(현지시각) 중국 윈난성 린창시 남동쪽 70km 지역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 당국에 따르면 8일 새벽 현재 1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다쳤으며, 사상자 규모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지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생존자 구조를 위한 대규모 인력을 급파했다.
한편 윈난성에서는 지난 8월에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615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실종된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