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배꼽티 입소…라미란 “바캉스?” 소대장 분노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08.24 23:33
수정 2014.08.31 17:02
입력 2014.08.24 23:33
수정 2014.08.31 17:02
개그우먼 맹승지가 배꼽티를 입고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소대장은 물론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24일 첫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는 배우 홍은희, 라미란, 김소연, 개그우먼 맹승지, 가수 지나, 걸스데이 혜리,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입대해 여군 부사관에 도전하는 과정이 담겼다.
출연자 가운데 맹승지는 배꼽이 보이는 티셔츠에 미니스커트를 입고 분홍색 여행용 가방에 짐을 한가득 싣고 와 눈길을 모았다.
이를 본 홍은희는 남편 유준상과의 통화에서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다”고 전했고, 라미란도 “바캉스 가나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맹승지는 소대장으로부터 “옷차림이 그게 뭐냐. 정신력이 해이한 것 같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가방에서 과자가 발견되자 “당 떨어질까 봐”라고 변명해 소대장을 분노케 했다.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는 어리바리 콘셉트?”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헨리를 능가할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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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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