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박현빈 소속사 인우 프로덕션, 경영난으로 폐업

김유연 기자
입력 2014.08.11 19:04
수정 2014.08.11 19:07
인우프로덕션 폐업 선언. ⓒ인우프로덕션

가수 장윤정과 박현빈 등이 소속된 인우프로덕션이 경영난으로 인해 폐업을 선언했다.

인우프로덕션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부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윤정, 박현빈, 윙크, 강진, 최영철 등 소속 가수들은 각자 활동에 나선다.

특히 지난해 9월 계약기간 만료에도 소속사와의 의리로 계속 남아 있던 장윤정은 새로운 둥지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인우프로덕션은 “출산과 육아로 휴식을 취하던 장윤정은 오는 9월 말 방송과 공연에 복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한 아이의 엄마로, 한 남자의 아내로, 노래하는 가수로 열심히 살아갈 장윤정 씨에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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