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색 현장, 잠수사 1명 잠수병 호소
스팟뉴스팀
입력 2014.06.24 17:19
수정 2014.06.24 17:23
입력 2014.06.24 17:19
수정 2014.06.24 17:23
언딘 소속 잠수사, 팔 어깨 등 통증 병원행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69일째로 실종자 11명이 남은 가운데 세월호 수색작업이 길어짐에 따라 민간 잠수사 1명이 잠수병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오전 전남 진도군에 있는 세월호 수색작업 현장에서 언딘 속 잠수사 김모 씨(43)가 잠수병으로 인해 팔,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해 삼천포 서울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세월호 사고 수색현장에는 새로운 잠수사들의 투입이 되고 있지 않아 밤낮없이 계속되고 있는 수색작업으로 현장 잠수사들의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같은날 오전 세월호 실종자 시신 1구가 추가로 수습되어 사망자수는 293명이며 남은 실종자 수는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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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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