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2014 사랑나눔 바자회' 20일 개최

박민 기자
입력 2014.06.19 09:36
수정 2014.06.19 09:37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공단 임직원과 대전 소재 사회적기업들이 동참한 가운데 6월 20일 본사 1층에서 ‘2014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공단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의류·서적 등 생활 잡화 1200여 점과 대전지역의 사회적 기업이 생산한 각종 먹거리 및 생활용품 등이 소개되고 판매된다.

특히, 이날 오후에는 직원들이 기증한 미술작품, 고가의 차(茶), 스포츠 용품 등의 경매가 진행되며,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향후 진행될 각종 나눔 활동에 사용될 계획이다.

공단측 관계자는 "일반 시민 누구나 바자회에 참여할 수 있고 바자회가 진행되는 1층 로비에 설치된 철도공단 홍보관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며 "나눔문화 실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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