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오늘(10일) 결혼식…"예쁘게 잘 살게요"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8.10 12:02
수정 2013.08.10 12:06
입력 2013.08.10 12:02
수정 2013.08.10 12:06
이병헌 이민정이 드디어 결혼한다.
10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을 예정이다. 공개 열애 1년 만이다.
이날 이병헌과 이민정은 결혼식 직전 기자회견만 열고 본식은 비공개로 치른다. 주례는 원로배우 신영균이, 사회는 절친 배우 이범수와 신동엽이 맡아 이들의 앞날을 축복한다.
이날 결혼식 하객수는 900여 명으로, 여느 톱스타들의 결혼식 대비 소규모 웨딩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결혼식을 마친 후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앞서 공개된 청첩장에서 이병헌 이민정은 "저희 두 사람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첫날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쁘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으로 여러분의 축하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결혼소감을 전했다. 극장 프러포즈 역시 화제가 됐다.
한편 이병헌은 허니문을 마친 후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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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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