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통장잔고 0원 고백 "유일한 돈벌이가..."
김명신 기자
입력 2013.08.10 08:49
수정 2013.08.10 08:53
입력 2013.08.10 08:49
수정 2013.08.10 08:53
개그맨 오지헌이 자신의 통장 잔고가 0원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채널A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부부'에서는 결혼 5년 차인 오지헌과 아내 박상미 씨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개그맨 공채시험에 단 번에 합격, 못생긴 얼굴과 성대모사로 나름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큰 인기몰이를 했던 오지헌. 하지만 결혼 후 일이 줄었고, 몸짱으로 이미지 전환을 시도했지만 슬럼프를 피하지 못했다.
오지헌의 통장 잔고는 0원. 이들에게는 두 딸이 있고 그렇게 되자 오지헌은 결혼식 사회를 나섰다. 아내 박상미 씨는 축가를 부른다. 이 일이 오지헌의 유일한 돈벌이다.
오지헌과 아내는 "돈이 없으면 불편할 뿐이지 불행한 것은 아니다"고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다큐멘터리 2부작 '부부'는 10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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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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