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위해 노사정 머리 맞댄다…‘안전한 일터 위원회’ 구성 논의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12.08 12:00
수정 2025.12.08 12:00
입력 2025.12.08 12:00
수정 2025.12.08 12:00
산업안전 분야를 논의하기 위해 노사정 대표자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노사정 대표자들이 한 데 모여 ‘노동안전 노사정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을 포함한 정부 측 대표를 비롯해,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노사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노사정이 노동안전 중요성에 공감하고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다. 산업안전 강화를 위한 노사정 간 협력의 새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사정은 산업현장의 위험 요인이 복잡해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바탕으로 ‘안전한 일터 위원회’ 구성 및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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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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