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S등급…ESG 경영 성과 확인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1.24 11:13
수정 2025.11.24 11:13

국제종자박람회 기부·지역 장학사업 등 지속 공헌 활동 인정

농진원 전경.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농진원이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을 전략적으로 추진한 공공기관으로서 성과를 공식 인정받은 것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평가 등급은 환경경영(E), 사회적 책임(S), 투명경영(G) 등 3개 분야를 종합해 부여된다.


농진원은 2009년 설립 이후 꾸준히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국제종자박람회 작물 기부, 사랑의 김장 나누기, 지역 인재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지속해왔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이번 S등급 획득은 임직원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을 공유하고 ESG 경영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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