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퍼스트' 크래프톤, 최대 실적에도 전 직원 '자발적 퇴사' 받는다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11.12 18:33
수정 2025.11.12 18:34
입력 2025.11.12 18:33
수정 2025.11.12 18:34
창사 첫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 진행
크래프톤이 사상 최대 실적에도 전 직원 대상의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크래프톤은 12일 사내에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창사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제도로, 크래프톤을 떠나 새로운 커리어를 모색하려는 직원들에게 최대 36개월치 월 급여를 지원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직급이나 연차 등 특정 대상이 없다는 점이 기존 희망퇴직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크래프톤은 최근 'AI(인공지능) 퍼스트'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1000억원을 투입해 AI 인프라를 강화하고 개발 및 의사결정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른 인력 채용 동결 등의 내부 변화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 측은 "구성원이 회사 안팎에서 자신의 성장 방향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취지"라며 "회사는 구성원이 변화의 방향을 내부에서 이어갈지, 혹은 외부에서 확장할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크래프톤은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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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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