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1.24 09:29
수정 2025.01.24 09:29
입력 2025.01.24 09:29
수정 2025.01.24 09:29
화재·재난사고 예방…신속 구급 대응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와 구급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도 확대한다. 또 비상응급 이송 대응을 위한 119구급활동을 강화 등 현장 대응 태세도 대폭 강화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모든 소방장비를 100% 가동 상태로 유지하며,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과 주요 교통정체 구간에 대해 긴급출동 경로를 확보하기로 했다.
또 농촌 등 응급의료취약 지역에는 펌뷸런스를 선제적으로 투입하고, 의사탑승헬기(119Heli-EMS)를 활용해 중증환자 이송을 지원한다. 권역별 응급의료 협의체와 핫라인을 운영하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실시간 공유해 유관기관 협력을 강화한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 동안 화재 예방과 응급환자 이송에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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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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