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은행만 배 불리는 일 안돼…중기·자영업자 대출금리 인하 조치 촉구"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1.16 16:46
수정 2025.01.16 16:46
입력 2025.01.16 16:46
수정 2025.01.16 16:46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기준금리 인하는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가산금리로 인해 부담이 더 커진 중소기업, 자영업자를 살려내기 위한 대출금리 인하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금리가 동결됐다. 은행만 배 불리는 일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지사는 "고환율이 부담되는 상황을 이해한다. 하지만 지금의 환율리스크는 진원지가 윤석열"이라며 "내란 수괴가 체포된 만큼 이제는 IMF 때보다 더 심각한 실물과 내수경기 살리기에 매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금리 인하가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설 명절 전에 민생 살리는 슈퍼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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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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