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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소식]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추진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1.16 19:21
수정 2025.01.16 19:21

출산 지원 정책 확대 추진

시흥시청 전경 ⓒ

시흥시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 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8일까지 성수품 가격 및 농ㆍ축ㆍ수산물 등의 부당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물가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원산지 허위 표시와 계량 위반 등 불공정 상행위를 철저히 단속한다. 아울러, 대형 할인점과 소매점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해 판매가격과 단위 가격 표시를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물가안정 대책 기간에는 물가 모니터 요원을 통해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물가 정보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출산 지원 정책 확대 추진


시흥시는 임신과 행복한 출산을 위해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부터 산후조리비를 기존 30만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민들이 더욱 편안하게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이용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


바우처 신청 기한과 유효기간을 연장해 신청 기한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기존 30일 이내)로, 유효기간은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기존 60일 이내)로 변경됐다.


고위험 임신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료비 중 전액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항목의 90%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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