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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1인당 10만원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01.16 17:28
수정 2025.01.16 17:28

시민 28만여명에게 지급…예산 295억원 투입

박승원(오른쪽) 광명시장이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는 시민 1인당 10만원씩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설 명절 전에 지급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광명시의회가 이날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해 관련 조례와 추경예산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설 명절 전 지원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시는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에 탄핵 시국까지 겹쳐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고자 시의회에 신속한 지원금 지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고, 시의회가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지급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민생안정지원금은 시민 1인당 10만 원씩 설 명절 전 지급이 시작될 예정이다.


지급 대상은 시민 28만여명이며, 예산은 운영비 등을 포함해 모두 295억원에 달한다.


지급 대상은 2025년 1월 15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시민이며, 지급은 지역화폐인 ‘광명사랑화폐’로 이뤄진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광명시의회와 함께 모든 시민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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