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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회장, 미국 마러라고 체류 기간 연장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4.12.20 14:19
수정 2024.12.20 14:21

당초 19일에서 21일 이후로 변경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 1월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정용진 회장 SNS 갈무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미국 체류 기간이 예정보다 길어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았다.


당초 정 회장의 체류 예정 기간은 19일까지였으나 20일 오전까지로 늘어났다가 21일 오전까지로 더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안팎에서는 정 회장이 트럼프 당선인을 직접 만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트럼프 당선인은 배우자인 멜라니아 여사와 마러라고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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