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극 연애 리얼리티 귀환…‘솔로지옥4’ 1월 14일 공개 확정
입력 2024.12.17 09:16
수정 2024.12.17 09:16
천국도의 밤 강렬…
시즌4 출연자들, 얼마나 꾸밈없이 매력적인지 느낄 수 있을 것 ”
‘솔로지옥’이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7일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예능 ‘솔로지옥4’가 1월 14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되어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쇼다. 2021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해마다 전 세계 시청자들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시즌1은 공개 직후 한국 예능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시즌2 역시 4주 연속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6508만의 누적 시청 시간을 기록했고, 기존 틀을 깨버린 파격적인 규칙과 예상을 벗어난 관계성을 보여준 시즌3는 5주간 글로벌 TOP 10 TV쇼(비영어) 부문 상위권을 점령하며 31개국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매 시즌 송지아, 차현승, 덱스(김진영), 신슬기, 이관희, 윤하정, 최혜선 등 스타들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김재원 PD는 넷플릭스를 통해 “감사하게도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새로운 시즌이 나올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면서 “시즌4까지 온 김에 시즌10까지 살아남아 국내 최장수 데이팅 프로그램을 노려보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예측불가의 고자극 연애 리얼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는 “사랑은 잔인한 서바이벌이다”라는 내레이션 뒤로 천국도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해 거침없이 맞붙는 출연자들의 활약이 포착돼 더욱 치열해진 커플 매칭을 기대케 했다.
“그 어떤 시즌보다도 핫한 시즌”이라고 말한 김 PD는 “특히 천국도의 밤들이 굉장히 강렬했다. 시즌4 출연자들이 얼마나 솔직하고 과감하며 꾸밈없이 매력적인지를 느끼실 수 있다. 덕분에 데이팅 프로그램으로서 한 단계 진화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