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응급실, 오는 12월 1일부터 '정상 진료' 재개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4.11.27 11:29
수정 2024.11.27 11:29
입력 2024.11.27 11:29
수정 2024.11.27 11:29
성인·소아 상관없이 주 7일 24시간 진료
아주대병원 응급실이 오는 12월 1일부터 성인·소아 모두 진료 제한 없이 주 7일 24시간 '전면 진료'를 재개한다.
27일 병원에 따르면 응급실은 지난 9월부터 주 1회(매주 목요일) 만 16세 이상 성인 환자의 경우 심폐소생술(CPR) 등을 요하는 초중증 환자만 보는 제한 진료를 시행해 왔다. 이후 10월 10일부터 주간 진료를 재개해 왔다. 두 달여 만에 제한 진료를 전면 해제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12월부터 소아 응급환자도 진료 제한 없이 정상 진료를 시행한다. 소아 환자의 경우 5월부터 주 2회(매주 수·토요일) 초중증 환자만 진료하다,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진료를 재개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이다.
병원측은 전면 진료 시행을 위해 12월부터 응급실 성인 전문의 3명, 소아 전문의 1명을 충원하고, 기존 의료진이 진료 시간을 늘린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