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럭셔리' 마이바흐, 韓 판매 1만대 넘겼다
입력 2024.11.22 10:11
수정 2024.11.22 10:11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국내 판매 1만 대 돌파
1만 번째 차량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국내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월 말 1만 번째 고객이 인도 받은 차량은 지난 7월 출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였다. 럭셔리함에 최신 순수 전기차 기술력이 결합된 마이바흐 브랜드의 첫 번째 전동화 모델이다.
지난2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브랜드 전용 문화 공간 '마이바흐 하우스'에서는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 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1만 번째 마이바흐 고객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 코리아 대표는 “마이바흐 1만 대 달성이라는 이정표를 만들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벤츠에 끊임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한국 고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벤츠 코리아는 2004년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최상위 럭셔리 세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5년 벤츠 S클래스의 최신의 기술력과 마이바흐가 갖춘 최상의 고급스러움을 더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출시했다.
2021년에는 SUV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선보이며 최상위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기준을 세웠다. 올해 7월에는 1만 번째 고객 차량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출시하며 전동화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마이바흐는 국내 고객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해 왔다. 지난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47% 판매 증가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해에는 이를 뛰어넘은 2596대로 역대 최고 판매량을 달성했다.
벤츠코리아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고객들에게 ‘수준높은 럭셔리’라는 철학 아래 최고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위 럭셔리 마이바흐 차량과 이에 걸맞은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