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국제품질분임조대회 금상 수상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11.19 14:30
수정 2024.11.19 14:30
입력 2024.11.19 14:30
수정 2024.11.19 14:30
한국중부발전은 11일부터 3일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된 '2024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서 참가한 2개팀 모두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ICQCC는 1976년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주도로 서울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로 49회를 맞이했다.
글로벌 품질분임조들이 모여 자신의 국가와 산업현장에서 수행한 품질개선·혁신 활동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세계 품질인의 대축제다.
올해는 12개국에서 1089개 분임조, 2500명이 참가했다. 한국 대표로는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한 14개 기관에서 24개 분임조가 나섰다.
중부발전은 2005년부터 참가하여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서울발전본부와 제주발전본부 분임조가 참가해 ▲발전설비 운전공정 위해요소 개선으로 위험지수 감소 ▲복합발전 에너지 변환공정 개선으로 고장시간 감소라는 활동사례로 발전소 안전성 제고 및 고장정지 저감에 크게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개팀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국내대회(제50회 국가품질혁신 경진대회)에서 에너지 전문기업 중 최고성과를 달성한 데 이어 국제적으로 다시한번 중부발전의 설비 품질 우수성을 널리 알린 값진 성과"라며 "'미래 가치를 선도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이어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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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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