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목) 오늘,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조합 표준정관 마련
입력 2024.11.07 09:59
수정 2024.11.07 10:09
조합 임원 선임·연임 관련 규정, 공사비 갈등 예방 위한 시공자 선정과 계약 절차 내용 담겨
자동차 관련 기업 6곳 참여…중장년 전문 인력에 대한 채용 수요 소개하고 현장 면접 진행
올해로 5회째…국내외 전문가들 모여 디자인을 통해 삶의 질 높이는 방안 논의하는 행사
1. 정비사업 과정에서의 갈등 예방
서울시는 정비사업 과정에서의 갈등을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정비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조합 표준정관'을 제정해 고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활용된 국토교통부의 '재개발표준정관'은 2003년 작성돼 원활한 사업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표준정관에는 정비사업 조합 임원의 선임·연임 관련 규정, 공사비 갈등 예방을 위한 시공자 선정·계약 절차, 효율적인 조합업무 추진을 위한 전자투표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2. 중고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중장년 채용설명회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지난 5일 광진구청에서 '중고자동차 진단평가 전문인력 중장년 채용설명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자동차 진단평가 분야의 전문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고, 중장년층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취업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 산업 관련 기업 6곳이 참여해 중장년 전문인력에 대한 채용 수요와 직무 내용 등을 소개하고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재단은 구직 기회를 찾는 중장년 세대를 위해 이달 중 3회의 추가 채용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40∼64세 중장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 서울국제디자인포럼 27일 개최
서울시는 오는 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와 디자인'을 주제로 2024 서울디자인국제포럼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디자인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