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경기SW 미래채움 페스티벌'…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4.10.22 10:54 수정 2024.10.22 10:54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26일 ‘경기 SW 미래채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AI가 제공하는 새로운 기회, 혁신의 미래를 열어라’라는 주제로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1층 광교홀과 미래채움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내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흥미를 유발하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학습관, 체험관, 홍보관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습관에서는 로봇과 자율주행차 체험, AI 글쓰기, 가족 코딩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체험관은 에듀테크 기업들의 최신 AI·SW 교육 트렌드를 선보이며, 홍보관에서는 ‘SW미래채움’ 사업 소개와 함께 AI 시대의 새로운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유명 프로파일러 표창원 소장이 ‘AI의 확장! 범인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AI 기술을 활용한 범죄 예방 및 수사 사례가 소개되며, 도민들이 AI 기술의 긍정적인 면과 실용적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행사장에서는 디지털 마술쇼, AI 퀴즈쇼, 포토존, SNS 홍보 인증 이벤트, AI 사진관과 생성형 AI 음악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SW와 AI 기술의 실제 활용을 보여주고 미래 가능성을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족 간 코딩 활동으로 세대 간 디지털 격차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