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수근·백현 소속사 원헌드레드 “허위사실 유포 연예관계자 3명 고소”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4.10.21 15:18 수정 2024.10.21 15:18

이승기, 백현, 이수근 등이 소속된 기획사 원헌드레드가 자사 임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엔터 관계자 3명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21일 원헌드레드는 “자회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원들의 명예를 훼손한 3인에게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금일 고소장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헌드레드가 언급한 A씨는 스타일리스트, B씨는 대행사 대표, C씨는 매니저 출신이다.


원헌드레드는 “이들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임원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주변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들에게 말을 하고 다닌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고, 관련 증거들도 확보했다”며 “당사는 A, B, C씨의 언행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엄중 경고하는 내용증명을 보냄과 동시에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당사는 그간 아티스트 및 회사 임직원들의 악성 루머 및 악플의 시발점을 찾기 위해 당사 법무팀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를 하는 최초 유포자 및 가담자들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헌드레드의 자회사 빅플래닛메이드에는 이승기, 이수근, 비비지, 허각, 이무진, 태민 등이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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