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WGBI 편입 결정 좋은 소식…재정 운용에 만전” [2024 국감]

세종=데일리안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4.10.10 11:37 수정 2024.10.10 15:05

기재위 국정감사…국민과 기업에 돌아갈 것

최상목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연합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의 한국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결정에 대해 “우리 경제와 국민, 기업들에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WGBI 편입에 대한 소회를 묻는 이종욱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최 부총리는 “이번 기회에 대외신인도 제고 등 좀 더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여러 가지 좋은 계기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고채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는 견고한 수요가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 “여러 가지로 재정의 지속가능성이나 재정 운용에 좀 더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밝혔다.


WGBI 편입으로 인한 외국계 자금 유입 규모 전망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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