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규 공무원 공채 합격자 발표…총 1387명 중 여성 55.6%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입력 2024.10.02 11:30
수정 2024.10.02 11:30
입력 2024.10.02 11:30
수정 2024.10.02 11:30
9급 1376명·8급 간호직 11명…여성·20대 절반 이상 차지
최연소 합격자 2006년생 여성…최고령은 1969년생 남성
서울시는 2일 '2024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1387명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는 올 6월 치러진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1670명 중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1387명 중 9급이 1376명, 8급(간호직)이 11명이고, 직군별로는 행정 879명, 기술 508명이다. 성별은 남성이 616명(44.4%), 여성이 771명(55.6%)이다.
연령대는 20대가 737명(53.2%)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508명(36.6%), 40대 113명(8.2%), 50대 27명(1.9%), 10대 2명(0.1%) 순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2006년생 여성이고, 최고령은 1969년생 남성으로 모두 일반행정직 9급이다.
이번 공채에서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저소득층 수험생을 대상으로 별도로 모집했다. 전체 합격인원의 7.9%인 109명이 선발됐다.
한편 7급 일반행정직 등 253명을 공개채용하는 제3회 임용 필기시험은 올 11월 2일 실시할 예정이다. 1만3664명이 접수해 경쟁률은 54대 1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7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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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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