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사이클팀, 트랙 아시아컵 및 국가대표 선발전서 뛰어난 성과 거둬
입력 2024.09.23 10:59
수정 2024.09.23 10:59
경기 연천군은 연천군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사이클팀이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태국 수판부리 벨로드롬경기장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컵 2024’에 이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제2차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먼저 태국에서 열린 ‘트랙 아시아컵 2024’ 대회에서 박상훈 선수는 남자 개인추발 4km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자 스크래치 15km에서도 2위를 기록하여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포인트 경기에서는 9위로 마감하며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주었다. 배형준 선수와 주소망 선수는 남자 옴니엄에서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하며 팀의 저력을 발휘했다.
이어서 출전한 ‘2024 제2차 트랙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는 박상훈 선수가 다시 한 번 두각을 나타내며 남자부 중장거리 4km에서 2위를 기록했고, 1km 경주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배형준 선수는 5위, 주소망 선수는 7위를 기록하며 팀의 전체적인 성과에 기여했다.
연천군 사이클팀 배현기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게 도와준 연천군에 감사를 표한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의 경험이 앞으로의 훈련과 대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앞으로도 더 많은 준비와 노력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