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필드호텔, 코엑스와 국내외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 MOU 체결
입력 2024.09.04 11:10
수정 2024.09.04 11:10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5성 메이필드호텔 서울이 국내 전시산업의 선두 주자인 코엑스와 강서·마곡 지역 및 국내외 관광·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3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강서·마곡 지역 및 국내외 관광·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실무진 간 협의 기구 운영, 상호 정보 공유 및 협력, 공동 프로모션 진행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대표와 이동기 코엑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문 메이필드호텔 서울 대표는 "MOU 체결을 통해 코엑스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양사의 강점과 역량을 결합해 강서·마곡 지역을 넘어 국내외 관광과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더욱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로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강서구 유일의 5성 호텔인 메이필드호텔 서울은 조경전문기업인 정림개발을 전신으로 탄생한 만큼,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3만 2천여 평의 드넓은 부지에는 130여 종의 수목과 70여 종의 꽃들, 3km 산책로가 어우러져 있어 수목원을 연상시킨다. 이러한 자연 친화적인 메이필드호텔 서울에는 총 11곳의 연회장이 있다.
그중 최대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메이필드 볼룸’은 3개 섹션으로 분리 및 통합해 사용할 수 있으며 11m 초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활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LED가 설치되어 있는 300명 수용 가능한 ‘아이리스홀’과 VIP 만찬이 가능한 '카라홀', 클래식한 분위기에서 400명 수용이 가능한 ‘오키드홀’, 소규모 워크숍을 위한 빔 프로젝터가 준비된 ‘데이지홀’, 탁 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가든 행사가 가능한 ‘벨타워가든’ 등 세미나, 컨퍼런스, 국제 학술 행사, 소규모 워크숍 등 행사 규모와 취지에 맞게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외 연회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