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9호 종다리] 오전 7시 약화됐지만 중부지방 ‘물폭탄’…수도권 호우특보
이상준 기자 (bm2112@dailian.co.kr)
입력 2024.08.21 07:55
수정 2024.08.21 07:55
입력 2024.08.21 07:55
수정 2024.08.21 07:55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세찬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김포 대곶에는 한때 시간당 7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현재도 김포 대곶과 인천 강화, 충남 홍성죽도 등에는 시간당 20에서 5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낮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최대 30~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서울에는 오전 5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김포에는 오전 7시 호우경보가 발효되는 등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오늘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 등 수도권에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이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0도로 예상된다.
* 예상 강수량(21일)
- (수도권) 서울.인천.경기: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서해5도: 20~60mm
-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강원동해안: 10~40mm
-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30~80mm(많은 곳 충남서해안, 충남북부내륙 100mm 이상)/ 충북: 20~60mm(많은 곳 충북중.북부 80mm 이상)
- (전라권) 광주.전남, 전북: 10~60mm
- (경상권)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20~60mm
- (제주도) 제주도: 5~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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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기자
(bm2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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