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청사 통합배치…“시민편의 개선”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4.08.06 18:12
수정 2024.08.06 18:12

김포시 청사 ⓒ 김포시 제공

김포시가 기존 건물을 최대한 활용하는청사 통합배치에 나선다.


김포시는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임차 청사를 이용해 왔으나 최근 시 의회가 신 청사를 개원함에 따라 외청에 분산돼 있던 부서를 다시 통합해 본청 내 이전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청사 통합배치를 위해 (구)의회동을 제1별관, (구)평생학습관을 제3별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제1별관 및 제3별관 사무공간 조성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으며, 준공을 앞두고 있다.


통합배치는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이달 말까지 BYC 건물을 임차한 모든 부서(교통과, 건설도로과, 대중교통과, 철도과, 아동보육과, 가족문화과)를 제1·3별관으로 이전 배치된다.


원랜드 건물을 임차하는 기업지원과를 제외한 부서인 일자리경제과, 식품위생과, 복지과, 노인장애인과,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는 제2·3별관에 10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전 배치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10월 이후로 임차 청사에 배치된 모든 부서가 한 곳에 모여 행정을 볼 수 있게 돼 민원 처리의 혼란이 줄어들고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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