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미국 심사 대비해 PMI와 업무협약 체결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입력 2024.07.30 16:15
수정 2024.07.30 16:15
입력 2024.07.30 16:15
수정 2024.07.30 16:15
KT&G가 30일 글로벌 무연담배 대표기업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새롭게 선정될 KT&G HNB 제품(이하 NGP)의 미국 PMTA(Pre-market Tobacco Product Application, 제품 시판 전 판매허가 신청서) 제출 등을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G와 PMI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차별화된 NGP 제품으로 전 세계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한다는 전략적 비전의 고도화에 있어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상호 인지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지난해 1월 KT&G의 NGP 제품을 PMI가 해외시장에 상업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비구속적 MOU를 통해 향후 PMI에 의해 미국에 출시하기로 결정될 새로운 NGP 제품의 규제 심사 제출 관련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KT&G의 새로운 NGP 제품은 미국을 제외한 시장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미국 FDA에 PMTA 제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방경만 KT&G 사장은 “현재 회사는 3대 핵심사업(NGP, 해외궐련, 건기식) 중심의 글로벌 확장과 구조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시장에 선보일 NGP 혁신제품과 과학적 R&D 역량을 발판 삼아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이라는 미래비전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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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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