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태봉근린공원 공원조성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4.07.26 10:56
수정 2024.07.26 10:56

경기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태봉근린공원 공원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 제공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은 ▲놀봄, 평생학습관 등 복합커뮤니티센터 ▲수영장 및 국공립 어린이집 등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센터 ▲지하 공영주차장 사업 등 도심 속 수목원을 조성해 온 가족이 즐기는 근린공원을 만들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개발여건 분석, 각 구간별 기본구상계획, 과업 수행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장기 계획과 우선적으로 추진 가능한 계획을 명확히 구분해 사업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용성이 높으며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가진 휴식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전체인구의 24.1%가 만 65세 이상 인구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어르신을 위한 공간 조성이 곧 시민 모두를 위한 공원을 만드는 것”이라며“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시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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