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절차 진행…인가·심사기준 검토”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입력 2024.07.22 18:19 수정 2024.07.22 18:19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22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올해 하반기 신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절차가 진행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지난해 (은행권) 경쟁 촉진 차원에서 인터넷은행 추가 설립 발표를 했다”며 “기존 인터넷은행에 대한 평가를 해왔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임 시 인가·심사 기준을 검토해서 하반기에는 (추가 설립)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행 중도상환수수료가 높다는 지적에는 “중도상환수수료는 실제 은행이 꼭 드는 비용을 최소화해서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신속하게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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