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분양] 전국 5곳 3171가구 분양…수도권 분상제 단지 청약
입력 2024.07.19 15:51
수정 2024.07.19 15:51
모델하우스 오픈 4곳, 당첨자 발표 4곳, 정당 계약 6곳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넷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3171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다음 주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경기 파주시 ‘제일풍경채 운정’(520가구)이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1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과천시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 청약에서는 만점(84점) 통장까지 등장하며 1순위 청약 경쟁률 228.51대 1을 기록했다. 경기 화성시 ‘동탄역 대방 엘리움’도 626.9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두 곳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다.
지방에서는 경남 고성군 ‘금강드림피아 5차’(38가구), 대전 유성구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2단지’(2113가구), 경북 구미시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491가구) 등의 청약이 이뤄진다.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은 4곳이며, 당첨자 발표는 4곳, 정당 계약은 6곳에서 이뤄진다.
23일 제일건설은 경기 파주시 목동동 일원에 건립되는 ‘제일풍경채 운정’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4~84㎡ 520가구 규모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GTX-A 운정역 수혜가 기대된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1·2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전용면적 84~240㎡ 총 2561가구 중 211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이 예정돼 있으며 도안문화공원, 갑천생태호수공원 등이 가깝다.
같은 날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구미시 봉곡동 일원에 건립되는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전용면적 84~162㎡ 총 491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이 구미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로, 단지 바로 앞 선주중, 선주고가 위치하며, 도봉초도 도보권에 있다.
26일 대우건설은 경기 용인시 남동 일원에 건립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1단지)’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전용면적 59~130㎡ 총 1681가구로 규모다. 단지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예정)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예정)가 가까이 위치한다.
같은 날 대우건설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 일원에 건립되는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2층, 13개동, 전용면적 59~215㎡, 총 1514가구 규모다. 국내 최초 수소트램인 대전도시철도 트램 2호선 용계역, 목원대역(2028년 예정)이 단지 바로 앞 도안대로를 지나갈 예정으로 친환경 개발호재를 갖췄다. 또 단지 바로 앞 용계초(가칭, 2027년 3월 예정)가 계획돼 차별화된 초품아 입지를 누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