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E-Waste Zero, 자원재생순환 업무협약' 체결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4.07.18 14:19 수정 2024.07.18 14:19

자원재생순환에서 취약계층지원까지 'ESG경영실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18일 대구 본원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E-Waste Zero, 자원재생순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KEIT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18일 대구 본원에서 ESG경영 실천을 위한 'E-Waste Zero, 자원재생순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장학재단 등 5개 대구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환경부 인가 비영리 법인 E-순환거버넌스 등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은 불용처리 대상인 폐전기·전자제품을 일괄 수거하여 친환경 물질로 재활용하고 그에 따른 수익금을 기부한다.


또한 폐기된 전자제품 배출량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기여 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 등 ESG 성과를 정량적 수치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대구 혁신도시 불용 전산장비 자원재생 공공기관 협의체(대구 혁신도시 Up&Re-Cycle 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사회적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관별 불용 전산장비 중 PC, 모니터, 노트북 등을 선별 및 노후 부품을 교체해 재생(Up&Re-Cycle) PC 50대를 디지털 취약계층에 기부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는 재생(Up-Cycling) PC 기부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페기 전자제품을 공공기관에서 E-순환거버넌스로 인계하는 양방향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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