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김하성, 기습 번트 재치 이어 끝내기 득점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4.06.25 15:57
수정 2024.06.25 15:57
입력 2024.06.25 15:57
수정 2024.06.25 15:57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기습 번트에 이어 끝내기 득점까지 올렸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홈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0-0으로 맞선 2회말 1사 1, 3루 첫 타석에서 스퀴즈 번트로 내야 안타를 기록, 타점까지 더했다.
이후 4회에는 삼진, 7회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연장 10회말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계속해서 이어진 2사 만루 상황에서 터진 유릭슨 프로파르의 2타점 역전 결승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샌디에이고는 7-6 짜릿한 뒤집기 승리를 거뒀고,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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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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