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금은방에 괴한 침입...시계 10점 훔쳐 도주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입력 2024.06.22 17:21 수정 2024.06.22 17:21

경찰 이미지ⓒ데일리안 DB

심야 시간 금은방에 침입한 괴한이 시계 등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전 4시 20분쯤 충남 예산군 예산읍의 한 금은방에 괴한이 침입해 둔기로 보관함 등을 깬 뒤 시계 10점을 훔쳐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고 현장 주변과 동일 수법 전과자 등을 상대로 탐문을 진행하고 있다.


충남에서는 최근 금은방 대상 범죄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지난달 26일 오후 1시쯤 예산군 예산읍 한 금은방에서 손님인 척 구경하다 8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2점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검거됐고 지난 4월 15일 10대 2명이 천안 동남구 신부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160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훔쳐 나오다 붙잡힌 바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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